2017년 7월 베를린꼭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독일예전에 읽었던 책에서의 독일은 늘상 흐리고 춥고 스산한 분위기에 우울한 회색 느낌이었는데 7월에 도착한 독일은 너무 반대였다맑고 밝고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온도와 날씨와 빛을 가지고 있는 곳이었다.어디에서 보니 독일의 겨울과 5~9월까지의 독일은 정말 다르다고 한다.베를린의 느낌은 여유있고 활발하고 안정적인 도시였다.두고두고 기억에 남는 살고싶은 도시였다.